켐프… 아연도금으로 내식성 1,500시간 확보

켐프… 아연도금으로 내식성 1,500시간 확보: 2021.08.01 00:00 입력

<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310751383264.jpg"><div id="news_caption">▲켐프 울산 본사 공장에는 아연말코팅라인과 전기아연도금라인을 구축해 표면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AI를 접목한 설비 확보를 위한 테스트 베드 및 쇼룸 설비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설비를 보수하고 있는 전기아연도금라인이다. </div></td></tr></tbody></table> 탈지탈청 한 번에 가능한 전처리제와 후처리 공정 접목해 구현   <o:p></o:p>방청도금, 방청도료 약품생산 및 표면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집약기업 ㈜켐프(대표이사: 전창일, 052-289-1155, www.kempkorea.com)가 원가가 저렴한 아연도금으로 아연-니켈 수준의 내식성을 구현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자사에서 개발한 아연도금액과 후처리 코팅제를 접목하면 8~15㎛의 아연도금피막으로 염수분무(SST) 700~1,500시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창일 대표이사는 “아연말코팅에 비해서 단가가 저렴하고 용융아연도금에 비해서도 내식성이 떨어지지 않는 아연도금공정을 개발했다. 아연-니켈합금도금을 넘어서는 내식성을 가진 켐프의 ‘INNOZINC’ 공정은 탈지와 탈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전처리제와 후처리 코팅제인 ‘G+PLUS’와 융합된 표면처리 공정이다.”라고 우수성을 설명했다. <table width="484"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484"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310755031438.jpg"></td></tr></tbody></table> 켐프의 고내식성 전기아연도금공정은 상기의 흐름도와 같다. 탈지와 탈청이 동시에 가능한 친환경 전처리 공정 후 아연도금을 실시한다. 켐프의 아연도금액 “INNOZINC”에는 반응형 Si가 첨가되어 아연의 활성화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이후 선택적으로 활성화 처리를 한 후 무기 투명 코팅제인 “G+PLUS”로 후처리코팅을 하면 고내식성 아연도금피막을 확보할 수 있다. 전체 공정이 최소 37분으로 생산성이 극대화됐다.   <o:p></o:p>켐프 아연도금공정의 키포인트 1. 탈지/탈청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처리제유분과 녹을 제거하는 것이 탈지와 탈청처리다. 흔히 표면처리를 수행하기 이전에 피막의 밀착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을 전처리라 부르며 목적은 탈지와 탈청을 위한 작업이다. 소재 표면을 청정하게 함으로써 도금이나 도장처리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처리 공정에서는 탈지와 탈청을 위해 서로 다른 성분으로 조성된 처리액을 운용함으로써 공정이 복잡해지고 폐수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황산, 염산, 수산화나트륨 등 강산, 강염기의 성분을 주를 이루는 탈지, 탈청액은 환경부하가 크다. 종래의 아연도금에서의 전처리에 비해 폐수 발생이 1/3 수준이다. <table width="4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451"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310755496038.jpg"></td></tr></tbody></table> 켐프에서 개발한 전처리제는 황산, 염산,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등의 사용을 배제해 친환경적이면서도 탈지와 탈청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60~80℃의 전처리액에 침지시키고 초음파로 세척한 이후 수세, 중화 공정을 거치게 된다. 전창일 대표이사는 “켐프에서 개발한 탈지, 탈청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전처리제는 강산, 강염기성 물질을 배제해 폐수 발생 및 폐수처리 부하률을 낮췄다. 또 염산, 황산의 사용에 의한 수소 취성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고효율성 전처리제다.”라고 설명했다.   <o:p></o:p>캠프 아연도금공정의 키포인트 2. 고내식성 아연도금액 “INNOZINC”<table width="234" align="right" class="right"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234"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310755718686.jpg"></td></tr></tbody></table>켐프의 아연도금공정인 “INNOZINC”는 8~15㎛의 피막으로 염수분무(SST) 700~1,500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약품이다. 주요 메커니즘은 Si 아연 도금층에 있다. 종래의 전기아연도금의 내식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반응형 Si를 아연과 전기화학적으로 결합시켜 아연을 안정화시키고 소재의 내식성을 높이게 된다. 켐프 측에서는 고내식성 전기아연도금피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크로메이트 처리 등이 필요하지 않아 더욱 경제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공정이라고 설명한다.위의 사진과 같이 기존의 아연도금은 염수분무 200시간, 용융아연도금은 염수분무 480시간에서 적청 등 부식이 발생하는데 반해 “INNOZINC”는 염수분무 1,500시간에도 적청 발생이 없고 2회의 툴링 테스트(물리적 충격) 후에도 적청 발생 없이 내식성을 유지했다.   <o:p></o:p>캠프 아연도금공정의 키포인트 3. 아연도금 성능향상 위한 무기 투명 코팅제<table width="289" align="right" class="right"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289"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310755919523.jpg"></td></tr></tbody></table>고내식성 아연도금의 최종 공정은 무기 투명 코팅제로 처리하는 후처리 공정이다. 이 코팅제는 “G+PLUS”로 이름 지어졌다. “G+PLUS”는 전기아연도금이나 용융아연도금 등에 적용할 수 있는데 유해 VOC, 중금속이 없으며, 자일란 톨루엔이 없는 친환경 코팅제다. 스프레이, 딥스핀, 딥드레인 등 소재나 부품, 설비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한번의 “G+PLUS” 코팅으로 용융아연도금+크로메이트보다 약 3배 높은 내식성을 구현할 수 있고 크로메이트 처리 후에도 적용, 내식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도금 표면에 백청 발생을 막아 미려한 표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전기아연도금 후에 적용해도 역시 내식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전기아연도금이 적용된 볼트나 너트의 경우 체결시 발생하는 물리적 충격에 강하고 적청 발생이 지연돼 나사산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table width="30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1"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310756056886.jpg"></td></tr></tbody></table> <o:p></o:p> 		 <table bordercolor="#deded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7">			<tbody class="td_list_style" bgcolor="white"><tr><td>켐프는 2011년 설립되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전통적인 표면처리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금속 소재의 부식방지를 위한 표면처리 약품과 공정기술, 설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 가지 사업 영역에만 집중하지 않고 방청, 방식 표면처리를 위한 약품개발, 공정기술 확보, 스마트표면처리설비에 AI까지 접목한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켐프는 방청, 방식표면처리를 위한 코팅제와 도금약품 제조판매를 중심 사업으로 하고 아연말코팅과 아연도금설비를 갖춰 표면처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서 갖춰진 공정기술과 AI를 접목한 설비기술을 통해 표면처리 기술이 없는 가공기업 등에서도 내재화 공정으로 표면처리설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약품 개발과 설비는 이미 확보된 상태고 AI 기술은 정부과제를 통해 현재 개발 중에 있다. </td></tr>			</tbody>		</table>   <o:p></o:p>